[TV서울=이천용 기자] 사격영재 이다연 학생이 제40회 서울소년체육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공기권총 10m 여자 중등부 개인부문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사격연맹이 주관했으며,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태릉라이플사격장에서 진행됐다.
올해 포이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체육중학교에 진학한 이다연 학생은 중학교 1학년임에도 2‧3학년 언니들과 경쟁할 수 있고, 작은 체구지만 집중력이 뛰어나고 격발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다연 학생은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과 국가대표꿈나무선발전에도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꿈나무선수를 넘어 성인이 되어서도 김민정‧김장미 선수의 뒤를 이어가는 국가대표 사격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