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30일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직업계 고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대학교로 확대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병역이행과정 등을 설명하고, 개인별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관과 1:1 맞춤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한 학생은 “입대 전 이런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어 군복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병무청은 오는 4월 13일과 27일에도 세종대학교에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