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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세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진행

  • 등록 2023.03.30 15:42:31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30일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직업계 고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대학교로 확대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병역이행과정 등을 설명하고, 개인별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관과 1:1 맞춤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한 학생은 “입대 전 이런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어 군복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병무청은 오는 4월 13일과 27일에도 세종대학교에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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