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0 (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1일 오전 울산시 남구 옥동에서 울산 남구 나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신상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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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현숙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대만해협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등 중국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화로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아사히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G7 정상들은 전날 저녁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일본 히로시마 미야지마의 일본 전통 여관에서 실무 만찬(워킹 디너)을 하면서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중국에 관해 논의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는 절대 인정되지 않으며,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G7의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G7 정상들은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법치에 근거하는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다. 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중국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행동을 촉구하고 기후변화 대책 등에 관해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8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96위로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래 61위, 34위, 26위, 18위, 9위, 8위, 1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누렸다. '큐피드'는 틱톡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어 차트 장기 진입이 전망된다. 이 노래는 영국 오피셜 차트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9주 연속 진입이 유력하다.
[TV서울=신민수 기자] 회사 명의로 44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대출받아 개인 계좌로 빼돌린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5월 근무하는 회사 사무실에서 회사 명의로 2억원을 대출받아 개인 계좌로 송금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총 5차례에 걸쳐 4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회사가 시중은행과 최대 100억원의 기업 대출 약정을 맺자 이를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횡령한 돈으로 가상화폐를 사들이거나 주식 투자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금액 44억원 중 약 28억원은 반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1심 재판부는 "회복되지 않은 피해액이 약 16억원에 이르고 피해회사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관리비를 월세 대신 올려받아 사실상 임대료를 '꼼수 인상'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2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고 의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임대주택 관리 비용(보증금, 전기요금, 난방비) 외에 징수되는 비용을 모두 월세로 간주하고, 임차인의 요구가 있으면 임대인이 관련 비용에 관한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임대차 계약 갱신 시 연 임대료를 5% 넘게 인상할 수 없게 되자 임대인들이 임대료 대신 관리비를 대폭 올려받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관리비 산정 근거 자료를 임차인이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런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고 의원은 "학생을 비롯한 청년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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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3년 05월 20일 10시 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