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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표가 판을 뒤집습니다"…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들 총력

  • 등록 2023.04.04 10:38:35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하루 앞둔 4일 후보들은 선거구를 촘촘히 돌며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는 '현장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삼천변, 효천교, 서신·삼천·효자동 골목 등을 유세단과 함께 돌았다.

김 후보는 "이번 전주을 재선거는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전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의 손을 잡아주면 속도감 있는 전북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표일인 5일 0시까지 120시간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5일은 윤석열 심판, 철새 정치 퇴출의 날"이라며 "강성희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강조했다.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서신·삼천·효자동 등 선거구 전역을 유세차로 돌았다.

그는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성희 후보를 겨냥해 "경험도 능력도 없는 강 후보가 전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냐"며 "검증된 일꾼인 저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삼천동성당, 효천초등학교, 서신동성당, 전주대 등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전북대에서 자신의 시신 기증 서약을 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후보도 효자동 등을 돌며 '윤석열 정권 타도'를 외쳤다.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서전주아울렛과 효자동 상가 일대에서 "이번 재선거가 상대 후보를 향한 비방과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불·탈법으로 얼룩지는 등 정책·인물 경쟁은 사라져 전주시민들에게 또 다른 시련을 안기고 있다"라며 "일 잘하고 준비된 깨끗한 후보인 저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전주을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데 따라 치러진다. 민주당은 책임 정치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다.

선거에는 정당 소속 2명, 무소속 4명 등 총 6명이 출마했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유권자 16만6천922명 가운데 1만7천543명이 참여해 10.51%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재선거가 평일인 5일에 실시되고 민주당 후보의 부재 등을 고려하면 20% 안팎의 낮은 투표율이 예상된다.


세계 1위 셰플러 캐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휴가

[TV서울=이천용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19일(한국시간) 치러지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는 임시 캐디를 고용할 계획이다. 전담 캐디인 테드 스콧이 하루 휴가를 가기 때문이다. AP 통신은 스콧이 딸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2라운드가 끝나면 대회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곧바로 텍사스주 집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스콧은 최종 라운드에는 셰플러의 백을 멘다. 3라운드 임시 캐디는 셰플러의 오랜 친구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순회 목사로 일하는 브래드 페인이 맡는다. 셰플러와 스콧이 워낙 서로를 신뢰하는 데다 둘 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스콧은 셰플러와 함께 성경 공부 모임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며 코스 안에서도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벌써 4차례 우승한 셰플러는 자신의 놀라운 경기력에는 스콧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곤 한다. 게다가 셰플러는 지난 9일 첫아들을 얻어 가족의 소중함을 더 애틋하게 느낄 시점이다. 셰플러는 "(대회 중에 스콧에게 휴가를 주는 것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미 연초부터 스콧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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