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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영등포경찰서 김상경 상황실장, 시집 발표!

  • 등록 2013.10.17 09:32:22


영등포경찰서 상황실장인 김상경 경감이 시집(詩集)을 발표했다.

10월 5일 발표된 김 경감의 시집「고요한 것이 수상하다」에는 ▲ 순찰차량에서 바라본 도시의 밝음과 어두움 ▲ 유괴사건으로 무너져 버린 한 가정 ▲ 경찰관들의 아픔과 자괴감 등을 묘사한 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고교 시절 故 신석정 시인의 문예반 제자로 시혼을 배웠다는 김 경감은 지난 2000년대 초 문예사조로 등단한 늦깍이 시인으로, 2011년 양천문학상과 2012년 원주에서 열린 ‘전국 문인 대표자 대회’에서 즉흥시 장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규호 전 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은 김 경감의 시(詩)에 대해 “젊은 시절 그의 시정을 길러준 고향에서의 삶을 반추하는 작품군, 민중의 지팡이로서 도시의 현실 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군, 그리고 이 양면적 체험이 융합되면서 필연적으로 벌어지는 사변적 실존의식을 노래한 죽품군으로 구분된다”며 “회고적 서정과 실족적 자각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경감은 “앞으로도 날카로운 시혼으로 낮은 자들과 어둠 저편의 이야기, 주변에서 만나는 꿋꿋한 삶의 모습을 서정시와 더불어 응축 묘사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가 현재 몸담고 있는 영등포경찰서의 남병근 서장 또한 문예춘추 대상을 수상한 시인(詩人)이다. /김남균 기자


與, "尹 또 특검불출석… 즉시 강제구인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강제 구인을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특검의 소환을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마는 초청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냐"며 "특검 수사에 대한 무시를 넘어 진상 규명을 명령하신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은 지금 즉시 윤석열을 강제구인하시라"며 "오만방자한 내란 수괴에게 조금의 관용도 허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수괴에게 더는 특혜를 줄 수 없다"며 "신속하게 강제 구인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소통수석은 "최근 법원 판결처럼 내란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에게 10만원의 손해배상도 당연히 윤석열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소환에 '건강이 안 좋다' '망신 주기 소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응하더니 이번 김건희 특검의 소환엔 '더워서 못 견디겠다', '독방이 생지옥이다'며 딴청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환 통보만 하면 핑계가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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