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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다은, 육상 여자 100m 무패 행진…전국선수권 11초93

  • 등록 2023.06.24 08:03:28

 

[TV서울=신민수 기자] 김다은(20·가평군청)이 육상 여자 100m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다은은 23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 11초93으로 우승했다.

초속 0.6m의 맞바람 속에 펼친 레이스에서 김다은은 결선에 오른 8명 중 유일하게 11초대에 레이스를 마쳤다.

허벅지를 다친 후 처음 실전을 치른 이민정(시흥시청)이 12초11로 2위를 했다.

 

김다은의 쌍둥이 동생 김소은(가평군청)은 12초16으로 4위에 올랐다.

가평고 3학년이던 2021년 전국체전에서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에 올랐던 김다은은 실업 첫해인 2022년에는 고전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한국 여자 단거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부상했다.

올해 첫 전국 규모 대회였던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3월 29일)에서 11초95로 고교 시절 세운 종전 개인 최고 기록(12초04)을 넘어서더니, 5월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KBS배에서는 11초73으로 개인 기록을 더 단축하며 '아시안게임 대표팀 우선 선발 대상자'가 됐다.

5월 23일 예천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11초86으로 우승한 김다은은 올해 4번째 치른 경기에서도 1위를 지켰다.

 

20세 미만 여자 100m 결선에서는 신가영(경북체고)이 12초12로, 12초28에 달린 최지현(대전체고)에 앞서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이희진(청양군청)이 6m23을 뛰어, 6m07을 뛴 라이벌 유정미(안동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최초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정유선(안산시청)은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6m80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5m00을 던진 정소은(목포시청)이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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