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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독도영화 ‘놈이 온다’ 제작진, 독도의 날 기념식 참석

  • 등록 2013.10.26 11:28:48

내년 봄 개봉예정인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 영화 ‘놈이 온다’ 제작진과 주연배우들이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 독도 수호의 의지를 피력했다.

신승호 총감독과 김단우 감독, 배우 원기준 씨와 최윤슬 씨 등은 10월 25일 여의도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교총)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교육부 관계자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등 독도 관련 단체들, 행사장소를 제공한 여의도중학교 선종복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들, 주최자인 교총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안양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일본은 고교교과서에 독도에 대한 한국의 강제점거 내용을 수록하고,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가 하면, 독도 전담부서의 내각 신설에 이어,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외무성 홍보 채널 명의로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 침탈 행위를 노골화 하고 있다”며 “이러한 만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독도의 날’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용린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독도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학술적·역사적·지리적으로 논리적인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독도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특별 게스트로 소개된 ‘놈이 온다’ 주연배우들은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여배우 최윤슬 씨는 “여러분들께서 (영화와 관련해) 인터넷에 좋은 댓글을 많이 남겨 주시면 독도를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씨는 기념식 이후 “독도야! 사랑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 ▲ 독도명예주민증 전달식 ▲ 이용원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부회장의 특별강연(주제: 독도를 지켜낸 의병) 등이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동대문구, 네이버 방문해 AI 기반 행정혁신 방안 모색

[TV서울=이천용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9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최신 AI 및 스마트워크 기술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행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와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듣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의 앞선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접목된 민간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AI 챌린지’에서 도출된 감사·계약·지출 챗봇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종하 재정경제국장은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의 사례를 직접 보고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주민 중심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이번 달부터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안부확인 서비스)’을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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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송3법·상법·노란봉투법 모두 필리버스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한 '쟁점 5법'에 대해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상임위 간사단 회의를 열고 "4일 본회의에 상법·방송3법·노란봉투법 상정 시 5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한다"고 결정했다. 이날 오전까지 국민의힘은 방송3법에 대해선 필리버스터에 나선다는 방침을 확정했으나,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의 경우 필리버스터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은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필리버스터를 전담하고, 방송3법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주요 상임위별로 1명씩 무제한 토론에 참여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방송3법은 공영방송의 이사 수 확대와 100명 이상의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노란봉투법에는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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