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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전지협 임원들, 청와대 아리랑공연 초청 관람

  • 등록 2013.10.29 10:45:11

(사)전국지역신문협회(약칭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13명이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문화융성의 우리 맛, 우리 멋, 아리랑’ 행사를 관람했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주최로 10월 2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세계 각국의 내빈들을 포함해 1000여명이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축사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맛 우리 멋의 아름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열리는 전통음악의 향연, 아리랑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리랑은 국민들과 함께 해 온, 우리의 혼이 녹아있는 민족음악의 정수”라며 “삶이 힘들 때 아리랑은 위로의 노래가 되어 주었고, 기쁜 일이 있을 때는 축배의 노래가 되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지역마다의 특성까지 담아낸 아리랑은 우리 민족이 살아온 삶을 대변하고 있는 우리의 대표적인 곡”이라며 “저는 아리랑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답고 훌륭한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리랑뿐만 아니라 우리는 5천년 역사 속에 내려오는 아름답고 빛나는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는 문화융성의 구현을 통해 국민행복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 인류와 우리 문화를 공유하면서 지구촌 행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동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이자 문화상징으로 세계 어디서나 한국인이 있는 곳이라면 울려 퍼지는 노래”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우리 삶의 희로애락과 염원을 담아내 왔고 시대의 감성과 취향에 맞게 끝없이 변주되고 재창조 되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한민족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시공을 초월하여 인류 보편의 가치로 인정받았다는 중요한 의미”라며 “이에 문화융성위원회에서는 국가적 경사를 축하하는 큰 무대를 마련했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강권순, 박애리, 안숙선, 이춘희 등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곡들을 이수한 여러 국악인들이 출연해 우리 가락의 진수를 전했다. 나아가 레인보우합창단, 국립국악원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코리아유니온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단체들과 안성기, 팝핀현준, 아이유, 김재중, 김장훈 등 대중연예인들 및 해외 공연단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향연을 만끽시켰다.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은 “우리의 삶과 정서가 담긴 아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연이었다”며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에 즈음해 세대·이념·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갈 소중한 자리에 초대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균 기자


동대문구, 네이버 방문해 AI 기반 행정혁신 방안 모색

[TV서울=이천용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9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최신 AI 및 스마트워크 기술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행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와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듣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의 앞선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접목된 민간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AI 챌린지’에서 도출된 감사·계약·지출 챗봇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종하 재정경제국장은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의 사례를 직접 보고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주민 중심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이번 달부터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안부확인 서비스)’을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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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송3법·상법·노란봉투법 모두 필리버스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한 '쟁점 5법'에 대해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상임위 간사단 회의를 열고 "4일 본회의에 상법·방송3법·노란봉투법 상정 시 5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한다"고 결정했다. 이날 오전까지 국민의힘은 방송3법에 대해선 필리버스터에 나선다는 방침을 확정했으나,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의 경우 필리버스터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은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필리버스터를 전담하고, 방송3법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주요 상임위별로 1명씩 무제한 토론에 참여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방송3법은 공영방송의 이사 수 확대와 100명 이상의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노란봉투법에는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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