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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수흥 "장관이 의혹 키우잖아" VS 원희룡 "민주당이 불법장관으로 몰아"

  • 등록 2023.07.27 13:14:51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등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백지화선언은 사업 잠정 중단이라고 했는데 오늘 회의 끝나면 고속도로 다시 추진하냐"고 질의하자 원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거짓선동이 계속되는한(추진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이 "지금 서울양평고속도로 게이트를 장관 본인이 이용하고 있고, 의혹을 키우고 있다. 그간 발언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원 장관은 "누가 게이트를 했다는 건가. 민주당이 장관을 불법행위를 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다. 대안을 포기하면 거짓 선동에 굴복한 것이 된다. 민주당이 정쟁의 볼모롤 고속도로를 잡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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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주당, 내란세력 몰아 야당 탄압… 진짜 헌정 파괴”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 야당을 탄압하려는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시도야말로 진짜 헌정 파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내란 몰이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민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폭주의 끝은 오로지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고, 국민의힘은 당시 집권 여당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빚어져 이 무도한 세력에 정권을 내어준 책임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은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반역자, 내란 세력으로 몰아 숙청하는 것은 독재 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민주당이 지금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공범 운운하며, 정당 해산 청구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또 "추경호 의원에 대한 특검의 기소는 민주당의 내란 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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