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7월 2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등 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설전을 벌였다.
이날 장철민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용역이 답을 정해놓고 진행했던 것인지 알고 싶은 것"이라고 하자, 원 장관은 "답을 정해놓고 한 것이 아니다.
민주당이야말로 이 문제에 대해 게이트라고 답 정해놓지 말라"고 반박했다. 계속해서 장 의원은 "장관이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원 장관은 "법을 위반했으면 탄핵하라"고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