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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아시안게임] 악천후로 실내서 개회식 열릴 수도…규모 축소 가능성

  • 등록 2023.09.23 14:51:17

 

[TV서울=이현숙 기자]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개회식이 궂은 날씨 탓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생겼다.

이날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악천후가 예상될 경우 개회식 장소를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실내 농구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강우량이 적더라도 안전 문제가 우려되면 개회식 프로그램이 일부 취소되거나 시설, 인원 등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

당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개회식을 예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 스포츠 대회에서 5세대 이동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빅 데이터, 증강현실 등 최첨단 정보기술(IT)을 뽐낼 참이었다.

그만큼 많은 디지털 장비가 개회식에 동원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로 인한 안전 문제를 조직위가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 따르면 이날 항저우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시간당 0.1∼0.4㎜의 비가 예보돼있다.

실제로 항저우는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크리켓의 경우 21, 22일 예정돼있던 경기가 비로 인해 연기되고 스케이트보드는 21일 공식 연습이 취소된 바 있다.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장소를 옮기거나 행사 규모를 축소할 경우 사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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