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5일 국회에서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고성과 막말을 쏟아냈다.
김 후보자가 위키트리 관련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공개한 판넬에 대한 여야 공방도 불거진 가운데,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 의원들이 후보자의 해명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이 항의하자, 정 의원은 “야, 기본적으로 예의를 지켜. 어딜 이름을 부르면서”라고 언급해 제지를 당했으며, 여야 의석에서는 “야 많이 컸다”, “많이 컸다고. 국민 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나와보라”고 고성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