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고향사랑 기부금의 답례품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 숙박권·체험권·입장권 ▲ 서울 제조품·서울상징공예품 ▲ 식료품·농산물 등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올해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답례품 19종을 선정하는 등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 광역단위 모금액은 약 8천700만원, 기부 건수는 1천600건에 달한다. 연말까지 약 1억원이 모금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