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4.7℃
  • 흐림서울 0.1℃
  • 흐림대전 1.5℃
  • 대구 4.0℃
  • 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2.9℃
  • 부산 6.5℃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0.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3℃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동두천시의회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문' 채택

  • 등록 2023.12.02 06:35:48

 

[TV서울=신민수 기자]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1일 '신천 색도 개선 대정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강과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고 관리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한탄강 지류인 신천 수질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한탄강 하류 색도는 19도로 친수용수 수질 기준을 크게 웃돈다"며 "특히 신천의 색도는 38도에서 55도에 달한다"며 신천 수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시의회는 과거 서울시의 환경질 개선 정책 때문에 동두천, 양주 등 경기 북부로 이전한 가죽·섬유업체, 축산 농가 난립 등이 신천 색도 악화의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한탄강은 남북 화해·협력의 터전이자 미래 통일한국을 이끌 원천"이라며 "한탄강 수질 악화의 주원인인 신천 색도 개선을 위해 정부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치

더보기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