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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푸른 영등포구의 1등 공신” 김종비 공원팀장

안전행정부·SBS주관 민원봉사대상 수상

  • 등록 2013.11.12 16:46:55

김종비 영등포구 푸른도시과 공원팀장(사진)이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매년 실시되는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실용적인 민원시책, 사회봉사활동 등 국민에게 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특별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6급이하 공무원과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런 가운데 김 팀장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등포구의 녹지 약 4㎡를 확충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휴공지, 지선도로를 활용해 대림유수지생태공원, 친환경 물놀이장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을 마련했다는 것.

1989년 녹지직으로 공직에 들어와 공원·조경 등의 분야에서 24년 넘게 일해 온 김 팀장은 항상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아파트 열린녹지사업, 차 없는 문화거리를 조성했으며 LH공사와 MOU 체결 등 9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평소 부친 효도를 근본으로 생활하는 그는 무의탁 아동복지 시설을 12여 년간 후원해 왔으며, ▲ 방송시설 설치 ▲ 경로잔치 개최 ▲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후원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힘써왔다.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도 전액 소외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녀, 고향마을 경로 잔치를 위해 쓰겠다고 밝힌 김 팀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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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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