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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북 학폭 피해 '초등생이 최다'…"이유없거나 괴롭혀서 가해"

  • 등록 2023.12.15 14:47:32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북지역 학생 2.8%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으며 학급별로는 초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4∼5월 온라인 설문 시스템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총 14만4천7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조사에서 7만2천199명(50.1%)이 응답했다.

조사 참여자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2.8%(2천10명)였다.

학급별로 보면 '피해 경험이 있다'는 초등학생이 5.0%로 가장 많고 중학생 2.9%, 고등학생 1.1%였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7.9%), 집단 따돌림(14.6%), 신체 폭행(14.3%) 순으로 집계됐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40.1%)이 가장 많고 하교 이후(16.8%), 점심시간(12.0%) 등의 순이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42.5%), 복도·계단(13.8%), 사이버공간(10.8%) 등으로 집계됐다.

'가해했다'는 응답률은 초등학생 2.7%, 중학생 1.1%, 고등학생 0.3%로 나타났다.

가해 사유로는 '장난으로 이유 없이'(41.2%)가 가장 많았고 '나를 괴롭혀서'(24.7%), '오해와 갈등'(10.3%)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조사 시점이 정치·사회적 이슈 등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을 때라 전년보다 피해 응답률이 다소(0.9%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대응 체계 강화, 예방을 위한 인성·체육·예술 교육 강화,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전문기관 확대 등에 나서는 한편 내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지원센터와 학교폭력 조사관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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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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