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안동·예천 후보군 공천 향해 '잰걸음'...대세굳히기 vs 뒤집기

  • 등록 2024.01.26 09:18:36

 

[TV서울=박양지 기자] 보수 강세 지역인 경북 안동시·예천군 선거구는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인 지역 특성상 현직 초선 의원이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의 공천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간 경북 안동의 문중 정치 한계에 부딪혔던 김 의원은 지난 연말 국민의힘 비대위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6∼7일 예천문화회관과 안동체육관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고 대표 발의했거나 확보한 국비 등 치적 사업들을 알렸다.

 

예상 밖 인선에도 김 의원의 약점은 명확하게 거론된다.

그는 2022년 2월 만장일치제가 원칙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9명의 소위원회 위원 중 유일하게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며 대구시·경북도와 마찰을 일으키는 등 불편한 관계를 이어갔다.

최근 전직 보좌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김 의원의 서울 종로구 주택 재건축을 부동산 특혜라고 고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할지도 관심사다.

공천 티켓을 두고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는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꼽힌다.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부시장은 지난 18일 안동시 옥동에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안동시와 예천군은 심각한 고령화로 산업 기반이 약해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경제·정책·행정 경험과 중앙 정부의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호기를 불어 넣겠다"라고 밝혔다.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과 안형진 변호사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도의원은 제9대∼제11대 경북도의회 3선 도의원 출신이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안 변호사는 안동에서 개업했으며, 경북도 행정심판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기독교 성향 보수 정당인 자유통일당 소속 김동훈 법무사 또한 지난 16일 출마의 뜻을 나타냈다.

김 법무사는 대구지법 상주지원 조정위원이자 경북경찰청 외사 자문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김위한 안동시·예천군 지역위원장은 최근 중앙당에 불출마 의사를 나타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인물을 물색 중이다.

지난해 비명(비이재명)계 등 더불어민주당 일각이 제기한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에 이 대표가 직접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그의 고향인 안동 출마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행감 대응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20일 오전 11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행감에 대비하여 주요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성준, 왕정순, 봉양순, 이민옥, 아이수루, 박수빈 부대표와 박강산 서울시의회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행정사무감사 대응 간담회’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균형 잡힌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한강버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청년안심주택’ 등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하고, 불합리하게 축소·폐지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행감을 위해 대표의원실을 ‘행정






정치

더보기
장동혁, "尹 전 대통령 면회, 전대 약속이자 인간적 예의"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데 대해 "제가 전당대회 기간 때부터 약속했던 것을 지킨 것이고, 저희 당의 전직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한 인간적인 예의를 다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재명 대통령은 아침에 말한 것을 저녁에 뒤집어도 아무렇지 않은 위대한 정치적 자산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정치인은 약속을 지키는 것, 신의를 지키는 것이 생명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장 대표의 윤 전 대통령 면회를 두고 여권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당내 비판에는 "몇 분이 다른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알지만 그 또한 당을 위한 마음"이라며 "당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기에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날 국회에서 자신의 윤 전 대통령 면회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연 데 대해 "민주당에서 모든 의원이 나서서 규탄대회까지 하던데 이게 그럴 사안인지 안쓰럽다"며 "김현지(대통령실 부속실장)를 덮기 위해 망상에 빠진 것처럼 반응하는데 저는 전혀 그럴 만한 사안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곧 전직 대통령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