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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동·예천 후보군 공천 향해 '잰걸음'...대세굳히기 vs 뒤집기

  • 등록 2024.01.26 09:18:36

 

[TV서울=박양지 기자] 보수 강세 지역인 경북 안동시·예천군 선거구는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인 지역 특성상 현직 초선 의원이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의 공천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간 경북 안동의 문중 정치 한계에 부딪혔던 김 의원은 지난 연말 국민의힘 비대위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6∼7일 예천문화회관과 안동체육관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고 대표 발의했거나 확보한 국비 등 치적 사업들을 알렸다.

 

예상 밖 인선에도 김 의원의 약점은 명확하게 거론된다.

그는 2022년 2월 만장일치제가 원칙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9명의 소위원회 위원 중 유일하게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며 대구시·경북도와 마찰을 일으키는 등 불편한 관계를 이어갔다.

최근 전직 보좌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김 의원의 서울 종로구 주택 재건축을 부동산 특혜라고 고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할지도 관심사다.

공천 티켓을 두고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는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꼽힌다.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부시장은 지난 18일 안동시 옥동에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안동시와 예천군은 심각한 고령화로 산업 기반이 약해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경제·정책·행정 경험과 중앙 정부의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호기를 불어 넣겠다"라고 밝혔다.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과 안형진 변호사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도의원은 제9대∼제11대 경북도의회 3선 도의원 출신이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안 변호사는 안동에서 개업했으며, 경북도 행정심판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기독교 성향 보수 정당인 자유통일당 소속 김동훈 법무사 또한 지난 16일 출마의 뜻을 나타냈다.

김 법무사는 대구지법 상주지원 조정위원이자 경북경찰청 외사 자문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김위한 안동시·예천군 지역위원장은 최근 중앙당에 불출마 의사를 나타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인물을 물색 중이다.

지난해 비명(비이재명)계 등 더불어민주당 일각이 제기한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에 이 대표가 직접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그의 고향인 안동 출마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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