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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평택시, 내년부터 '어르신 무상교통' 추진…70세 이상 대상

  • 등록 2024.02.09 10:59:53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평택시가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대중교통 이용료 일부를 지원하는 무상교통 사업을 추진한다.

평택시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무상교통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평택형 무상교통 사업은 70세 이상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시내·마을·수요응답형 버스 등의 월 이용료 중 일부 혹은 전부를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의회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평택지역 70세 이상 주민은 약 3만2천여명으로, 시는 제도 시행 첫해인 내년 37억여원, 2026년 38억여원 등 2029년까지 약 1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일구 시의원은 "평택형 무상교통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이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상했다"며 "수혜 대상을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범주에 드는 65세 이상으로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나 다른 지자체 사례와 담당 부서 의견,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70세 이상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세우는 중이어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제도 취지와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세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반려식물클리닉’14개소로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 목적으로 반려식물을 돌보는 시민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병들고 아픈 식물에 대한 맞춤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는 ‘반려식물클리닉’을 기존 9곳에서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반려식물의 동네병원 역할을 하는 ‘반려식물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만 총 1만 4천여 건의 반려식물 진단과 처방을 제공했으며, 실내식물 가꾸기, 원예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존의 종로·동대문·은평·양천·광진·영등포·관악·서초·강동에 이어 오는 6월까지 성동·중랑·강북·도봉·금천 등 5개 자치구에서 반려식물클리닉을 순차적으로 추가 개원한다. ‘반려식물클리닉’은 식물전문가가 직접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상황에 따른 약제 처방, 분갈이,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밀한 치료나 장기 입원, 왕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반려식물병원’과 연계해 체계적인 치료도 가능하다.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해 반려식물클리닉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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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청문회 일정 논의 난항…오후 간사협의 재개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만나 청문회 일정 및 증인·참고인 채택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맺지 못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자는 민주당의 입장과, 23∼25일 3일간 개최하자는 국민의힘의 주장이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 심사 또는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인사청문회의 경우, 소관 위원회에 요청안이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했다. 역산하면 오는 25일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오는 29일까지 국회 심사를 끝내야 하는 셈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3일간 개최'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의 통상 관행에 어긋난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인다. 또한 국회 심사 기한과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 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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