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옥상과 저수조 등의 보수작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준공 1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와 교체를 위해 올해 약 11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지원 대상은 변압기·소화설비·저수조·옥상 방수·경로당·에너지 절약 설비·보도블록·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단지별 지원액은 총사업비·세대수·공사 항목을 기준으로 책정하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과 액수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