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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민주당 공천에 "지금처럼 난폭한 공천 처음 봐"

  • 등록 2024.02.27 07:03:04

 

[TV서울=박양지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불거진 총선 공천 논란과 관련, "기자와 정치인으로서 40년간 한국 정치를 관찰하고 경험했지만, 지금처럼 난폭한 공천이 전면적으로 이뤄진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 내분과 관련한 견해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이어 "새로운미래는 민주당이 잘 되길 바라지, 망가지길 원하지 않는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이 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의 과반 획득 저지를 우리라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없었다면 투표율이 매우 저조해졌을 것"이라며 "우리 같은 대안 세력이 국민들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면 투표장에 가지 않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투표에 참가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를 얻는 기회도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20석 이상을 얻고 싶다"며 "비수도권에서 10석 정도를 얻는다면 30석을 넘기지 않겠는가 하는 의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개혁신당과의 통합을 선언했다가 금세 결렬된 데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와 짧은 시간 동안 만났다 헤어졌다. 불확실성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도리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어도 이번 선거까지 불확실성을 다시 조성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재결합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 대표는 앞서 이준석 대표가 제시한 '노인 대중교통 무임승차 폐지' 공약을 언급, "나 같으면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말을 먼저 시작했을 것 같다. 다만 그러면 뉴스가 덜 됐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준석 대표와) 정치관이 다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흉보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서울추모공원,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의 공간으로 재단장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 우선, 공단은 상당히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던 2층의 유족대기실 양실·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을 새로 단장했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변경했다. 또한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서울추모공원 곳곳에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공단은 1층에 계절별 다양한 꽃들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1층 정문과 지하 1층 2곳의 출입구에는 냉난방 효과가 있는 에어커튼이 설치하고, 유족들이 많이 찾는 2층 복도에는 전동 블라인드와 한 번에 16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배치하는 등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추경호, "민주당은 탄핵중독… 방송 장악 위해 국가행정 마비시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당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가 멈춘다"며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참으로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들면 검사, 판사, 장관에 이어 방통위원장까지 탄핵을 추진하더니 이제는 직무대행 탄핵까지 진행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 남발과 직무대행 탄핵 시도의 이유는 공영방송 장악 의도"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쳤지만,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며" 탄핵 추진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탄추니즘'을 막무가내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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