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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이하며

  • 등록 2024.04.01 11:35:11

 

일제 강점기,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 아래 있었다. 1910년 한일합병조약 이후, 일본은 우리민족의 국권 회복 운동을 가혹하게 탄압했다. 그러나 우리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꺾이지 않았고, 1919년 3월 1일 시작된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3·1운동은 일제에 대한 민족의 저항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독립을 향한 우리민족의 대표 조직을 조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결국 1919년 4월 11일,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 일제에 대항한 3·1운동이라는 민족 독립열망의 불씨를 이어 나가기 위한 중대한 사건이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은 한민족의 자결과 독립 의지를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천명한 역사적 순간으로, 특히 오늘날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초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김구를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가들이 주축이 돼 구성됐다.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정치적·군사적·외교적 노력을 전개했다. 특히, 임시정부는 한국의 독립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결국 우리나라는 임시정부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그렇게 염원하던 독립을 맞이하게 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은 단순히 한 조직의 탄생을 넘어서, 식민지 지배에 맞선 민족의 의지와 독립을 향한 불굴의 투쟁을 상징한다. 임시정부는 여러 어려움과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주장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했다. 또한, 임시정부는 현재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도 명시돼 있듯이 현재 대한민국의 법통과 정신적 기초를 이루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교훈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순간을 되새겨야 한다. 그들이 꿈꾸었던 독립된 나라에서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임시정부를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책임이 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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