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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 안전지대, 옐로카펫

  • 등록 2016.05.09 17:47:56

[TV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고자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교통안전시설로 아이들이 주변과 구분되는 공간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심리를 활용해 횡단보도 대기부분의 인도와 벽에 삼각형 모양의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그래픽노면표시제)를 부착해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들은 색 대비로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옐로카펫은 아이들이 여러 명이 서도 될 만큼 공간이 넓은데다 눈에 잘 띄는 노란 바탕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식별하기에 좋고, 사람을 인식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태양광램프도 위에 설치해 밤에도 어린이들이 눈에 잘 띄도록 한다.

어린이 사망사고를 살펴보면 44%가 교통사고로 사망이며,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사고 비율이 81%에 이르고 있는 만큼 운전자가 갑자기 뛰어드는 어린이를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종로구는 서울시와 하비에르 국제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하비에르 국제학교(종로구 비봉길 23)에 옐로카펫을 직접 설치했으며, 올해 안으로 혜화초등학교, 효제초등학교, 재동초등학교, 독립문초등학교 횡단보도 주변에도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교통안전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노선별로 인솔하는 「안심귀가 워킹스쿨버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뮤지컬 「노노이야기」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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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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