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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 자치구 소상공인회 대표와 간담회

  • 등록 2013.12.02 17:53:17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김인호)가 11월 29일 서울지역 자치구 소상공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심용진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등 16개 자치구 소상공인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의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어려운 현장의 사정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코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인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형유통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생존권이 박탈될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나누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회 대표들은 ▲ 소상공인회 사무공간 지원 ▲ 권역별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 ▲ 소상공인 지원조례 제정 ▲ 상인대학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들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어려운 사정을 서울시의회와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눈 현안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위원회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는지 확인·점검하고, 서울시의 지원정책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현실 사이의 간극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2014년 예산심의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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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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