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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창원 장애인종합복지관서 장애아동 10여명 학대 정황...경찰 수사

  • 등록 2024.05.23 16:48:14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창원시 위탁 기관인 창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치료사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발달장애 아이들을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창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다니는 아이 10여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아동들은 모두 발달장애가 있어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 때문에 경찰은 피해 아동들이 피해 사실을 부모 등에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과 1대 1로 수업이 이뤄지고 창문이 불투명 스티커로 가려져 A씨 범행이 쉽게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치료실 밖에서 폭행 소리를 들은 한 학부모가 복지관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지난달 초 경찰에 고소장을 내면서 학대 정황이 파악됐다.

A씨는 아이들 멱살을 잡아당기거나 소리를 지르고, 방임하는 등 행동을 하며 아이들을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관 원생은 총 19명으로, 대부분의 아이가 피해를 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반이라 CCTV 확인 등을 통해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봐야 한다"며 "어느 정도 수사가 진행된 뒤에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A씨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2011년부터 이곳에서 일한 A씨는 해당 수업이 있을 때마다 복지관에 와 아이들을 가르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이 복지관을 긴급 점검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행이냐 방임이냐에 따라 행정 처분 가능한 범위도 달라져 수사 결과를 통보받으면 이를 토대로 복지관에 대한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며 "해당 복지관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석유·가스 자원안보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TV서울=곽재근 기자] 산업통상부가 5일 오후 3시부로 원유·가스에 대해 '관심' 단계의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산업부는 이날 중동 정세 악화로 에너지, 공급망 및 무역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용되며,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따라 위기 상황의 심각성,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발령한다. 산업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의존도가 높은 원유·가스 등 핵심자원 수급 위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위기 경보 요건 충족 여부 검토를 위해 자원산업정책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지난달 28일 이후 매일 개최해왔다.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산업부는 원유에 대해서는 수급 위기에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 정부 비축유 방출 준비 및 석유 유통 시장 단속 강화 등에 나선다. 이와 동시에 산업부는 오는 9일부터 가짜석유, 정량미달 등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황 급변에 따라 '주의' 단계로 격상을 대비해 해외 생산분 도입과 국제공동비축 구매권 행사, 비축유 이송, 업계별 배정 기준 및 방출 시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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