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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서울역 일대 공간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 등록 2024.06.17 13:39:02

 

[TV서울=이현숙 기자] 하루 30만 명 이상이 오가는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 일대가 교통·문화 허브이자 대한민국 수도를 대표하는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7일, ‘광화문∼용산∼한강’ 국가상징축을 잇는 대대적 공간 재편계획인 ‘서울역 일대 공간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광장·보행체계·교통환경 개선 등 분야별로 단계적 실행전략을 마련해 실행 가능한 단기 사업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할 사업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역 일대의 다양한 개선점을 보완하면서도 특히 철도 지하화, 미래교통 수요 등 향후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구상에 나서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향후 이 일대엔 KTX 고속철도, 광역급행철도(GTX)-A·B 노선 등 광역철도가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최근에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경부선 등 철도 지하화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도시 기능과 공간의 대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공간 단절을 극복하고 재편을 통해 시민 중심의 매력 공간으로 조성하고, 입체적 교통환승체계를 구축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역사·상징성 회복과 국가 중앙역으로서 위상 정립 등의 내용도 마스터플랜에 담아낼 계획이다.

 

주요 세부 계획으로는 ▲서울역 광장 확대·개편과 광장 이용행태 개선 ▲서울역 일대 평면 보행체계 개편 및 동서(서울역∼남산)·남북(광화문∼한강) 보행녹지축 조성 ▲서울역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간변화 ▲서울역 앞 교통환경 개선 및 효율적 광역교통 환승체계 구축 ▲서울역 민자역사 미관 개선 ▲문화역서울284 활성화 ▲철도지하화 연계 서울역 입체복합도시 조성 등이 있다.

 

또 서울역 일대에는 다양한 기관이 연계된 만큼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공간 개선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마스터플랜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용역에 들어가 내년 안에 끝낼 예정이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서울역 공간개선 심포지엄 등도 열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역 일대는 서울의 얼굴이자 관문”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 중앙역의 위상에 맞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탄소중립 통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계양구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양형 탄소중립 전략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환경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 계양형 비전 ‘탄소중립을 꿈과 비상의 기회로, 기후환경 그린도시 계양’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지역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해 불확실한 기후위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핵심으로 한다. ‘계양구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은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으로, ‘탄소중립을 꿈과 비상의 기회로, 기후환경 그린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폐기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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