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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전국 최초 AI 로봇이 돌봐주는 ‘장애인 쉼터’

  • 등록 2024.06.19 14:09:51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과 격차를 해소하고 통합돌봄을 실현하고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을 도입한 지체장애인 쉼터를 조성했다.

 

동작구는 지난 18일 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성대로 180)에서 시설을 방문하는 장애인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로봇활용 체험전’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지체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 내 도입한 로봇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로봇 활용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 4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간병로봇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하고 총 7천여 만 원의 예산으로 쉼터 내 자율 주행 로봇과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동작구는 장애인의 정서·신체적 건강 증진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먼저 자율 주행 로봇인 ‘크루저’ 1대를 설치해 쉼터 곳곳을 누비며 시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는 물론 구정 소식, 복지 정책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지체 장애인을 위한 체조, 댄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 활력 넘치는 일상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음성·행동 인식, 아이컨택 등의 기능을 갖춘 25cm 높이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알파미니’ 4대를 활용해 시설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며 든든한 친구가 되어 정서적 안정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식사·복약 시간 알림, 진료 일정 안내 등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작구는 지난해 5월부터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병원 방문 등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동작 행복카’에 알파미니 1대를 탑재해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AI 지체장애인 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제외 아쉬워… 임기는 내년 8월까지”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앞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임기는 내년까지"라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할 의사가 없음을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에 대해 "국무회의에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중요한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참석할 기회가 더 있다면 방통위를 정상화해주시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몇 차례 더 요청했겠지만, 그 기회가 박탈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연락을 받은 바는 없다며 언론을 통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을 접하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가 구성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며 국무회의 배석 제외로 이 같은 의견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할 수 없게 됐다고 거듭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관련한 후속 조치와 스팸 방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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