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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액 전월보다 80% 감소

  • 등록 2024.06.20 13:59:14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 4월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액이 전월 대비 8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이런 내용의 '4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에서 발생한 오피스 빌딩 거래 금액은 총 2천940억원으로, 전월의 1조5,272억 원 대비 80.7%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 거래액이 약 8천억원에 육박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 등 '빅딜'이 다수 성사된 여파다.

 

 

4월 한 달간 총 8건이 거래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YD318'의 거래액이 1,05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 들여다보면 강남업무지구(GBD) 3건, 여의도업무지구(YBD) 1건, 그 외 지역(ETC)에서 4건이 각각 거래됐으며 도심업무지구(CBD)는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거래가 없었다.

 

거래 금액으로는 GBD가 2,366억 원으로 전월 대비 84.5% 감소했고, ETC는 433억 원으로 717% 급증했다. YBD는 141억 원이었다.

 

거래 주체를 보면 8건 중 6건을 법인이 사들였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모두 법인인 거래는 모두 3건이었으며 개인과 법인 사이 거래도 3건이었다. 개인 간 거래는 2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달 서울의 사무실 거래량은 98건, 거래금액은 647억 원으로 전월 대비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각각 19%, 88.5% 감소했다.

 

지난 3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빌딩에서 1개 사무실이 1,475억 원에 거래되는 등 오피스 빌딩과 마찬가지로 전달에 고가 거래가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4월의 최고가 거래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부티크 모나코' 빌딩 내 1곳으로, 거래액은 42억원이었다.

 

한편 4월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은 2.34%로 집계됐으며 GBD만 공실률(1.47%)이 전월보다 0.27%포인트 내렸다.

 

YBD의 공실률은 1.82%, CBD는 3.25%로 두 권역 모두 전월보다 0.35%포인트씩 증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4월 서울시 오피스 시장은 이례적인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던 3월과 달리 거래량 및 거래 금액이 전반적으로 수그러들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한 금리 인하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개인보다 상대적으로 자금 유동성이 높은 법인들의 시장 참여가 더욱 두드러진 시기였다"고 해석했다.

 

한편, 4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는 부동산플래닛 모바일 앱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성동 체포동의안 국회 접수… 9일 본회의 보고

[TV서울=나재희 기자]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요구서는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국회로 제출된다. 국회는 이날 정기국회 첫 본회의가 산회한 후인 오후 4시께 정부로부터 권 의원 체포동의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특권이 있어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국회의장은 의원 체포동의 요구서를 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72시간 이내에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부쳐야 하는데, 이 시한을 넘기면 그다음 열리는 첫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 이날 제출된 권 의원 체포동의안은 오는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보고된다. 표결은 이르면 10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야는 표결 일정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 일각에서 국민의힘 교섭단체 연설일인 10일에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10일은 피해 11일 또는 12일 처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인천시의회, 상가 공실 문제 방안 마련 논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대중 위원장)은 최근 상업용지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찾는 ‘인천시 상업용지 정책 개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천연구원 배덕상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자로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가 공실 문제를 도시계획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정의 정책 전략 수립에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오고갔다. 배덕상 연구위원은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정은애 연구위원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시의회 이순학(산업경제위원회) 의원 등 7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상업용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 과정에서 이순학 의원은 “검단신도시 상가의 경우 초기에는 영업이 활발하지만, 이후 높은 임대료로 인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상가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LH 인천본부 최동빈 팀장은 “브랜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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