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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안양시공무원노조, 난동 피운 시의원 즉각 제명 요구

  • 등록 2024.07.07 10:14:26

 

[TV서울=곽재근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는 5일 시청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안양시의회는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국민의힘 A의원을 신속히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해당 글에서 "자격 없는 사람이 안양시의회 공적 업무를 맡는 것은 2천여명의 공무원 노동자와 54만여명의 시민에게 치욕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1일 회식자리에서 식당의 의자와 집기를 부수면서 난동을 부리고, 동석한 의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뚝배기를 던져 다른 의원의 머리를 다치게 한 A의원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머리 숙여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해당 의원이 이미 음주운전과 성추행 전력이 있는데도 안양시의회에서는 단 한 번도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등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자정의 조치를 하지 못한 시의회도 시민들께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후 발표, 시의원 솜방망이 징계기준 개정 등도 시의회에 주문했다.

앞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3일 의원총회를 열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A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탈당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사태가 알려지며 비난이 커지자 4일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영등포 대전환의 신호탄!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 속도 낸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고가를 걷어내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영등포구청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빠르면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 자리에 임시도로를 설치한다. 2026년 6월까지 이어지는 공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폭이 넓어져, 영등포 로터리 교통상황이 다소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후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쭉 뻗은 14차로 평면도로가 놓이게 된다. 영등포역부터 여의도까지 버스중앙차로가 연결되고, 자연과 함께 샛강 생태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영등포 그린웨이’도 조성된다. 영등포 로터리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준공된 지 50년 가까이 된 노후한 고가는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돼 있어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적으로도 복잡했다.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매우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부터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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