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6일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3차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향해 "후보자의 뇌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숙 후보자는 사과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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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권태석 인턴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환경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순학)’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춘천시 일원의 주요 수자원 관련 기관·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 수계상 하류 네트워크 구축 관리 방안 마련을 통한 수질 환경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일정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날 가장 먼저 양구 민통선 이북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비아댐(양구군 식수전용저수지)을 방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수원으로 쓰이기 시작한 비아댐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고 상류에 오염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문한 양구군통합정수장에서는 비아댐 저수지 원수의 수질 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관계자로부터 깨끗한 물이 지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춘천으로 이동한 연구회는 K-Water 소양강댐지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도시 물순환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준비한 이순학 의원은 “얼마 전 발생한 강릉의 가뭄 문제에서 볼 수 있듯, 물 부족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의 삶을 위협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가 3일 오후 2시,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기본사회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주민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로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기본사회추진단장인 최원석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소득 △혁신 행정 △시민사회 등 4가지 분야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담, 돌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이 분야를 좀 더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했다. 소득 분야에서는 공공·사회적 일자리를 통한 근로소득과 정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정책을 통한 사업소득을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시민사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익 활동, 사회 연대 경제, 노동 인권에 대한 지원을 늘리자는
[TV서울=이천용 기자] 부산에 사는 이모(37)씨는 2022년 2월 270만원을 내고 한 대형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다. 업체는 이씨에게 연 수입 3억원의 어린이집 원장 A씨를 소개했고,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결혼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생긴 갈등으로 이혼소송을 진행하던 중, 이씨는 A씨가 어린이집 원장이 아닌 행정관리 직원이며, 연 소득이 5천600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린이집은 A씨 부모 소유였는데 A씨가 원장인 척 업체에 등록했다는 것이다. 이씨는 업체가 배우자감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이듬해 9월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심과 2심에서 패소했고, 대법원도 지난 달 23일 상고를 기각했다. 법원은 A씨의 실제 직책과 소득이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도, A씨의 부모가 업체에 "어린이집을 물려줄 것"이라고 말한 점 등을 근거로 이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씨는 연합뉴스에 "어린이집 원장이 되려면 국가자격증이 필요한데, A씨는 자격증도 없었다"며 "양육비도 5천600만원을 기준으로 책정됐고, 패소해서 변호사 비용까지 물어야 하는 처지"라고 토로했다. 이씨뿐 아니라 결혼정보업체로부터 재산과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통령실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데 대해 "해당 법안이 불필요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재판중지법을 처리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 입장에 대해선 바뀐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 지도부가 재판중지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당 지도부를 통해 논의했고, 대통령실과 조율을 거친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조선시대 등 과거를 배경으로 하지만, 영혼 체인지, 타임슬립(시간 여행) 등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퓨전 사극'이 최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드라마' 고유의 소재인 사극에 다양한 상상력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새로움을 선사하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도 끌고 있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달 7일 첫 방송되는 강태오·김세정 주연의 MBC 새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는 '영혼 체인지'를 소재로 한 로맨틱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기억을 잃고 전국을 떠도는 부보상(보부상)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이 서로 바뀌며 펼쳐지는 일들을 다룬 이 작품은, 성별뿐만 아니라 신분도 정반대인 두 사람의 영혼 체인지로 현대극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변화를 꾀했다. 이 작품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김세정은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 당시 "첫 사극인 데다, 사투리나 남녀의 몸이 바뀌는 설정 등 캐릭터상 해야 할 역할이 많다 보니 연기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내년 1월 공개 예정인 남지현·문상민 주연의 KBS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역시 사극에 '영혼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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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1월 03일 16시 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