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부산시, 2035도시재생전략 용역 착수…"쇠퇴지역 생활여건 개선"

  • 등록 2024.08.20 08:40:51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이번에 수립하고자 '2035 부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 쇠퇴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10년간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재생 기본계획으로, 2025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2015년 최초 수립 이후 2020년에 한 차례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한 부산시는 최근 도시의 급속한 변화로 지역적 여건 변화와 특성에 맞는 비전·목표·추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에는 ▲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사업 대상지 발굴 ▲ 저층 주거밀집 지역에 대한 생활 여건 개선 ▲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강화 등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시 쇠퇴지역 기준은 ▲ 최근 5년간 인구수 연속 감소 ▲ 최근 5년간 사업체 수 연속 감소 ▲ 20년 이상 노후주택 50% 이상인 지역이다.

시는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쇠퇴지역 활성화 방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도시가 비교적 쇠퇴해 도시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주민참여와 관심으로부터 시작하는 상향식 사업"이라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해 체감도 높은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