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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셔틀콕으로 하나되다'…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고양서 개막

  • 등록 2024.08.24 14:40:45

 

[TV서울=신민수 기자]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24일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고양특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연합뉴스TV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다문화가족 450명이 참가했다.

초등부에 출전한 손수현(12·경기 김포) 양이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한 뒤, 참가자들은 치어리더의 율동에 맞춰 가볍게 몸을 풀고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섰다.

본 경기에 앞서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과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의 시범경기도 진행됐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재난안전관리사를 배치하는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장에는 스티커 사진을 찍는 '인생네컷', 네일아트, 종이접기, 디지털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경기장 한쪽에서 배드민턴 강사 3명이 스윙, 헤어핀, 하이클리어 등 기술을 가르치는 '배드민턴 교실'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연합뉴스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구성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참가 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즐기고 부상자 없이 대회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진종오 최고위원,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단과 가족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이승미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 김재윤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다문화가족이 심신을 건강하게 가꾸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성인부 부부복식, 중고등부 혼합복식, 초등부 혼합복식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른다.

성인부 우승자에게는 상금 80만원과 여성가족부 로고가 새겨진 손목시계, 중고등·초등부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위한 재원 확보’ 총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11일 ‘서울특별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실효성있는 이행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용하고 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과밀부담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1,926억원 규모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는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 위탁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그 밖에 특별회계 운용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및 운영 등이다. 임규호 의원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존속 기한을 지속시키는 개정안을 마련하며 "서울시내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서울 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면목선 도시철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서울의 관문인 중랑구를 '서울 동북부' 새로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중랑천 출렁다리, 망우역사문화공원 재구조화, 신내차량기지 재개발을 ‘서울 신성장거점’으로 지정하는데 최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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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마을어업 재해 패키지법’ 대표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4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촌공동체의 마을어업을 지원하기 위한‘마을어업재해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어업재해 범위에 마을어업과 마을어업 수산물을 추가하고, 재해지원 대상에 마을어업 면허를 받은 어촌계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을 포함시킨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선보였다. 이번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에 따르면 바지락처럼 기존에 정부 지원 대상에서 빠졌던 마을어업 수산물 피해 또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어촌계에 참여하는 마을 어민들은 바지락 종패구입비와 같은 수산종자대금과 어장내 폐사 수산동식물의 수거·처리비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양식수산물 뿐만 아니라 마을어업 수산물과 시설물도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처럼 수산업법 제8조에 따른 마을어업 면허를 받은 어촌계와 지역수협도 가입 대상에 포함시켰다. 최근 경기바다를 비롯한 서해안 바지락 생산량은 급감하고 있다. 2000년대 초 연간 6,000톤이 넘었던 경기바다 바지락 생산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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