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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음성 기능 업그레이드...'척하면 척' 알아듣는 AI 가전

  • 등록 2024.08.26 09:41:01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의 업데이트로 비스포크 AI 가전 음성제어 기능이 향상됐다고 26일 밝혔다.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에어컨 26도로 맞춰주고, 오후 5시까지 세탁 끝내줘"처럼 2가지 명령을 담아 말해도 수행이 가능하다.

또 "이번 달 세탁기가 절약한 에너지양을 알려줘"라고 말한 뒤 "아, 사용 요금은?"이라고 추가 질문해도 앞의 대화를 기억해 다음 명령까지 답변한다.

"세탁기 통세척은 어떻게 하지?" 등 제품 사용 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음성으로 묻고 답변받을 수 있다.

 

신규 빅스비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제품은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에어컨 등이다.

아울러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서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와 스타일을 선택하면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AI 가전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전제품에 AI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AI가전=삼성'이라는 인식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EBS와 청각장애 학생 위해 맞춤콘텐츠 시범제작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로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주민-사업자 상생안 합의"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4년부터 추진된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이 사업시행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주민 간 합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구의 중재 노력 끝에 지난 20일 양측이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정체됐던 디큐브시티 사업이 다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기존 판매시설 일부가 오피스로 전환되며, 저층부(지하 2층~지상1층, 지상 2층 일부)와 별관, 지상 6층은 판매시설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주민과 오피스 입주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구는 전망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은 이곳에서 10년간 영업하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구로구에 대수선 및 용도변경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용도변경에 따른 상권 위축 등을 우려한 반발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곳은 지난 6월 30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영업이 종료된 이후 공실 상태다. 그간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입주민 대표와 이지스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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