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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 등록 2024.09.23 16:16:09

 

[TV서울=신민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서울 및 수도권 중 유일하게 최우수 이상 수상 자치구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장려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동대문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민선 8기 이필형 구청장 취임 이후 동대문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더욱 혁신적인 경영을 추진해왔다. 2023년 2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구는 대응기반, 건물, 폐기물, 도로수송,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중에서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는 배달용 이륜차가 승용차 대비 5배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대문구는 환경부, 서울시, LG에너지솔루션, 소상공인연합회,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와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단계를 상향 도입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했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전년 대비 178% 이상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9톤의 커피박을 재활용해 1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임목폐기물 자원화를 통해 연간 처리비용 7,100만 원을 절감하며 탄소 458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글로벌 탄소중립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제 환경기구 ‘시티넷(CityNet)’에 가입한 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탄소중립도시인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메트로폴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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