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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충남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자료 개발

  • 등록 2024.10.17 13:16:58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교육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예방 교육 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초등 교직원 및 학부모용, 중등 교직원 및 학부모용 등 7가지로 제작됐다.

교육자료는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구성돼 1∼2차시 수업이 가능하다.

초등생 자료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구체적인 사례와 예방 수칙 등이 포함돼 있고 중학생용 자료는 딥페이크의 양면성과 피해 대처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고등학생 자료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인공지능 윤리, 피해 발생 시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직원과 학부모용 자료에서는 각 학교급에 맞는 예방 교육 방법과 학생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교육청은 이 자료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지난 9월 충남교육청과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공동 선언을 하고,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 전담 조직을 설립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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