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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세종시장, 국회 찾아 한글문화센터·정원박람회 국비 지원 요청

  • 등록 2024.11.08 08:58:31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전날 국회를 찾아 한글문화센터와 정원박람회 관련 국비 등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최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대응해 세종에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구자근 의원과 강승규·엄태영 위원을 만나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등 정부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예산이 감액 없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지방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31년까지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건립을 위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내년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최시장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정치수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필요하다"며 "대통령 제2집무실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달 2일 확정된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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