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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청주시, 재난·안전관리 등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24.11.13 08:38:22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 상황관리, 시민 생활안정,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이라는 4개 분야 12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대설, 한파, 화재 등 동절기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전 점검 및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여러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2교대로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일정 적설량 이상의 강설 및 한파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조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설 구간별로는 우선순위 등급을 부여해 72개 노선(853.1km)에 대해 단계별 제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1만1천331t과 차량 113대 등 장비를 확보했으며, 강설 상황에 따라 장비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겨울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건전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지속한다.

김장재료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해 고물가에 대한 시민 체감률을 낮추고, 각종 서비스 요금 및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할 예정이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분야별 철저한 대비와 행정력 집중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 "'회송용 봉투서 기표용지', 자작극 의심 유감"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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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 "한미일 공조 발전…北문제 포함 지정학적 위기대응" [TV서울=나재희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현지시간) 캐내내스키스 현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포함해 지역의 여러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한일 간 협력도 심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 양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유사한 입장에 있는 양국이 보다 긴밀히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당국 간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당국 간 보다 활발히 대화를 이어 나가기로 하고, 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국익을 도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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