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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KBS 사장 첫 사흘 청문회, 野 주도 의결…與 "과방위 흑역사"

  • 등록 2024.11.20 01:52:06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어났다.

과방위는 청문회 이틀째인 19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를 하루 더 실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인사청문회법 9조는 청문회 기간을 3일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청문회를 20일에도 개최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찬성 12표, 반대 6표로 가결됐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직후 반발해 퇴장했다.

 

당초 과방위가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해 이틀 청문회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었고, 사흘로 연장한 것도 이번이 최초다.

인사청문회를 사흘간 치르는 것은 이례적인데 22대 국회 들어서 과방위에서만 두 차례 청문회가 연장됐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7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박 후보자가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해놓고는 내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다"며 "자료를 받아서 검증해야 청문회가 깔끔하게 정리된다. 여당 의원들도 힘을 보태주셨으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사흘 청문회는) 과방위 흑역사로 남을 것이다. 방통위원장도, 국무위원도 아닌 KBS 사장을 위해 사흘간 과방위를 열었다고 하면 국민이 우리 상임위를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겠나"라고 항의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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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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