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


"힘잃지마" 격려했지만…활기상실한 해리스 부통령 영상 눈길

  • 등록 2024.11.28 14:20:39

 

[TV서울=이현숙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패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이후 오랜만에 영상 메시지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그 특유의 '활력'과 '유쾌함'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때 자신을 도왔던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화상 회의를 지난 26일 개최했고, 민주당은 그 회의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한 발언을 담은 28초짜리 영상을 같은 날 당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영상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누구든 여러분으로부터 힘을 빼앗아 가도록 만들지 말라"면서 "여러분들은 11월5일(대선일) 이전에 가졌던 것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들은 관여하고, 영감을 줄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니 어떤 환경이 여러분들로부터 여러분의 힘을 빼앗아 가도록 허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27일 현재 조회수 4천200만 회를 넘긴 해당 영상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어조로 대선 결과에 실망했을 지지자들을 위로하려 했지만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보여줬던 쾌활한 웃음과 활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자 폭스뉴스 등 일부 보수 매체와 공화당 지지자들은 "해리스가 술을 마신 채 말하는 것 같다"는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고, 민주당이 그와 같은 영상을 올린 것은 홍보 전략상의 실수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