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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동작 '보라매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등 공동주택 775세대

  • 등록 2024.12.12 09:04:30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동작구 '보라매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775세대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 동작구 보라매역세권 ▲ 마포구 염리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 동대문구 신설동 ▲ 중랑구 묵동 ▲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동작구 보라매역세권 사업은 지하철 7호선·신림선 보라매역 인근인 신대방동 364-19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775세대(장기전세주택 171세대 포함)를 짓는 사업이다.

또 여의대방로22나길과 여의대방로22바길을 넓히고 연결하는 작업과 노인 복지시설을 계획했다.

 

마포구 염리동 168-9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 관련 지구단위계획구역도 결정됐다.

공덕역과 경의선숲길과 가까운 이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의 업무·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동대문구 신설동 109-5번지 일대도 전날 회의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이 지나는 신설동역 인근이며 계획안에는 이 일대에 상업·업무 기능을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역세권 주변에는 업무·교육 기능을 권장 용도로 계획했고 기존 청계천변 이면부에 적용됐던 '제조업 전면 불허' 규제를 완화했다. 또, 주거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도심 산업용도는 허용, 풍물시장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게끔 했다.

중랑구 묵동 165번지 일대의 지구단위계획도 2007년 결정 고시 이후 처음으로 재정비됐다.

특별계획가능구역 5개소를 신설해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전날 회의에서 잠실아파트지구가 종합적인 도시관리수단인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됐다.

아파트지구의 주택용지에는 오로지 주택만 세울 수 있고 단지 내 상가도 지을 수 없어, 근린생활 시설 등 수요를 담아내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바꿨다.

상업 기능을 담당하는 용지에는 건폐율 50%, 기준·허용 용적률 250%(상한 용적률은 법적 용적률 2배 이하), 높이 32m(공개공지 설치 시 40m로 완화)를 적용했다.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면 창의적인 건축 계획 등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 구역도 지정했다.

시는 향후 주민 재열람공고를 거쳐 내년 1월 잠실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성동구 금호동1가 633번지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한 경관계획 심의안도 통과됐다.

준공 23년이 지난 이 아파트는 사업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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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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