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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충남 서해안에서 올해 시름 날리고 새해 희망을"

  • 등록 2024.12.17 08:01:09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서해안에서 올해 쌓인 근심·걱정 모두 날리고, 새해 희망 품어보세요."

충남 서해안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7일 서해안 시·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열려 각종 공연과 '태안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새해 1월 1일 이른 아침에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려 탁 트인 해변에서 희망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고,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가로림만을 굽어보며 새해 첫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해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31일 저녁부터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에서는 각종 공연과 함께 희망엽서 쓰기, 전통놀이 등이 진행된 뒤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다음 날에는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떡국을 나눠 먹는 시간도 마련된다.

당진시는 이들 행사에 3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날 저녁부터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는 관광객 선물 증정, 떡·차 나눔, 소원등 달기 등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다음 날 오전 6시 30분부터는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화톳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촛불 점화,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도 31일 저녁 각종 공연과 함께 새해 소원등·소원패 걸기 등이 마련되고, 새해 첫날 0시부터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떡국 나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산 부춘산전망대와 삼길포항 등에서도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새해를 깨우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새해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시·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통제인력, 구급차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태안 기준 오후 5시 28분이고, 새해 첫 해돋이는 오전 7시 47분이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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