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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韓권한대행 탄핵으로 환율·물가·수출 먹구름"

  • 등록 2024.12.27 10:19:14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 추진에 대해 "민생탄핵이며 외교탄핵"이라며 "다시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한 대행 탄핵으로 환율, 물가, 대외신인도, 수출 모든 부분에 있어서 먹구름을 드리웠고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 우리 외교도 심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한 대행이 야당이 요구한 헌법재판관 3명 임명을 보류한 것에 대해 "헌정질서의 기본원칙에 충실한 입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탄핵하려고 정치를 하느냐"라며 "민주당의 행태는 연쇄 탄핵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정 혼란과 국가적 손실이 불 보듯 뻔한데도 민주당이 탄핵을 남발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며 "바로 조기 대선 정국을 유도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보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권 권한대행은 역시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및 내란 특검에 대해선 "위헌·위법요소로 가득하다"며 "여권 전체를 초토화시키겠다는 전략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에 하나 조기 대선이 일어날 경우 민주당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가리기 위해서 쌍특검의 수사내용을 계속 흘리면서 국민적 관심을 다른 쪽으로 흘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회가 특검을 추천했으니 권한대행이 무조건 임명해야 한다고 말도 안 되게 우기고 있다"며 "국회가 아무리 특검법을 제정하든 개정하든 권한대행은 거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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