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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김문수 의원, 탄핵 정국에 돌연 미국행 '비난'

  • 등록 2024.12.28 01:56:22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이 추진되는 초유의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의원이 돌연 미국 방문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27일 전남 순천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1일 순천대에서 비상시국 의정 보고회를 연 뒤 미국으로 출국했다.

방문 목적이나 일정 등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김 의원 본인은 물론 보좌진도 휴대전화 등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부, 국회, 정당이 모두 비상 체제를 가동하는 상황에서 미국행은 '돌출 행동'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날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예정돼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 표'가 절실한 상황이다.

민주당도 당 차원에서 진상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 의원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당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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