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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혜성, 다저스 스프링캠프 참여 위해 14일 출국

  • 등록 2025.01.13 14:27:43

 

[TV서울=신민수 기자] 김혜성(25)이 빅리그 입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뗀다.

 

김혜성은 14일 오후 미국 시애틀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 목적지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다.

 

김혜성의 KBO리그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김혜성이 14일 오후에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13일 전했다.

 

김혜성이 빅리그 생존 경쟁의 출발선에 드디어 선다. 2017년 넥센(현 키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혜성은 8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활약했고 이번 겨울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렸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 제안을 했고, 김혜성은 다저스와 3년 보장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324억원)에 계약했다.

 

 

김혜성은 키움 구단 유튜브와 인터뷰에서 "박찬호 선배님부터 류현진 선배님까지, 다저스에서 뛰는 모습을 방송에서 많이 봤다. 상대적으로 잘 아는 구단이기도 하고, 작년 우승팀이기도 해서 다저스 쪽에 더 마음이 갔다"고 다저스행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현재 다저스에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있다. 김혜성은 오타니와 같은 에이전시(CAA) 소속이어서, 오타니와 인사 나눌 기회가 있었다.

 

김혜성은 "포스팅을 신청하기 전에 미국으로 건너가 CAA가 마련한 훈련장을 썼는데, 그곳에 오타니가 있었다. 인사할 기회가 있어서 오타니에게 '이틀 뒤에 포스팅을 신청한다'고 말했고, 오타니가 '응원한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다저스의 김혜성 영입이 확정되자 오타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혜성의 사진을 올리고 한글로 '환영합니다 친구야'라고 썼다.

 

이제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오타니와 함께 훈련할 수 있다.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시작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저스가 2월 21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르는 터라 2월 15일 전에는 야수와 투수 전체가 모이는 훈련을 할 전망이다.

 

 

김혜성과 함께 2017년에 키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천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한 이정후(26)는 하루 전인 13일 오후에 미국으로 출국한다.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다저스 훈련장과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키움 구단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해, 김혜성은 다저스 공식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익숙한 '전 동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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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우리나라는 APEC의 개최국으로 세계 외교무대의 중심에서 활동하였고, K-컬쳐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전통과 현대의 문화는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와 여운을 주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큰 자부심을 느꼈다. 이 감동적인 행사가 열린 경주에서 멀지 않은 곳,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바친 2,300여명의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다. 그래서 경주 APEC 기간 동안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 한국전쟁 참전국 정상들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하여 그곳에 계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도 하였다. 우리나라가 APEC과 같은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나라가 된 데에는 유엔참전 22개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그들은 이름도 낯선 나라인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하였고, 우리나라는 그들이 지켜낸 자유를 토대로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앞장설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이러한 참전 영웅들에게 보답하고 기억하기 위해 다가오는 11월 11일에는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하여 묵념을 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있다. 2007년 캐나다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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