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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국제공항 인근 20㏊ 규모 '제주맞이 숲' 조성

  • 등록 2025.01.17 05:16:18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의 관문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제주맞이 숲'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이음·재생·동행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제주숲 공간혁신 시즌2' 구상안을 16일 발표했다.

우선 도시와 자연을 잇는 거점 숲을 추가 조성한다. 현재 제주 서남북 지역에 조성된 거점도시숲에 이어 올해는 동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시흥공원을 조성하고, 매년 2곳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바람길과 도심 녹지를 연결해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제주국제공항 앞 제주시 공항로와 인근 서부공원을 연결하는 20㏊ 규모의 '제주맞이 숲'을 조성한다.

또 사라봉공원과 삼매봉공원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도민의숲을 조성하고, 매년 가로수·도시숲·공원 명소 3곳을 선정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한다.

도민 체감도를 확대하기 위해 도민 참여 반려가로수 돌봄 활동, 게릴라 가드닝 등도 추진한다.

시민정원사, 정원전문관리인 등 도시숲·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산림문화콘서트와 숲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앞서 제주숲 공간혁신 시즌1에서는 3년간 나무 398만그루를 심어 목표(360만그루)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도시숲과 공원을 확장해 연간 이산화탄소 1만7천338t(승용차 7천224대 배출량)을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서울병무청,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12월 4일 오후 4시부터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 20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과 9월 시행한 1회차·2회차 접수에 이어 이번이 마지막 3회차 접수이다. 신청대상은 2026년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6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앱(App)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배정되며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선착순 접수로 전산 과부하가 우려되므로 모바일보다는 PC를 통한 신청을 권장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산 과부하 방지를 위해 지방병무청별로 접수 일정을 분산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사전에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관할 지방병무청과 접수일시, 유의사항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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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회담 가장 큰 성과는 핵잠 확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올해 가졌던 두 차례 정상회담과 관련해 "핵추진잠수함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유연성과 자율성 측면에서 볼 때 우리로서는 매우 유용한 결과"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잠수함 건조 장소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하는 게 어떠냐고 얘기했지만, 우리 관점에서 보면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도,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국의 핵잠 건조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는 "핵잠에 기폭장치나 핵폭탄이 내장된 것이 아니다"라며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는 핵확산 금지와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이 합의한 대원칙으로, 한국도 핵확산금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자체 핵무장은) 비상식적 행동이다. 미국이 승인할 리도 없고, 또 엄청난 경제 제재를 받으면서 북한처럼 될 텐데 이를 견딜 수 있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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