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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당원소환 서명 시작

  • 등록 2025.01.17 17:16:57

 

[TV서울=이천용 기자] 17일,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당원들의 '당원소환제' 서명이 시작됐다.

 

당원소환 대표 청구인으로 나선 이경선 서울시당위원장은 이날 당원들에 보낸 긴급 공지에서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백방으로 노력해왔지만, 현재 지도부에 대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며 "당헌에 보장된 당원소환의 권리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됐음을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준석 의원의 측근인 김철근 전 사무총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6일 허 대표가 당 운영 방식을 놓고 충돌한 김 전 사무총장을 경질하자 이 의원은 허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당원소환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개혁신당의 당원소환제는 법령 및 당헌·당규, 윤리강령 위반 등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는 당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을 소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전체 으뜸당원 20% 이상, 시도당별 으뜸당원 10% 이상이 서명하면 '당원소환투표'를 실시하게 되는데, 여기서 으뜸당원 3분의 1 이상 투표 및 과반수 찬성이 이뤄지면 피소환인은 즉시 직위를 상실한다.

 

허 대표는 페이스북에 "불법적이고 부당한 소환제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대표와 뜻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무총장에 대한 임면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대표직을 흔들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것은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정치와 맞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허 대표는 "선출된 대표를 인기투표하듯 끌어내리려는 시도는 '오징어게임'의 투표 방식과 다를 바 없다"며 "나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며 당헌·당규에 따른 정당 운영을 위한 정당 민주주의를 멈추지 않겠다. 어떠한 선동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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