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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장기기증 활성화 협력

  • 등록 2025.01.23 09:47:40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21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박금보래 KODA LAB 원장, 이정림 기증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 이영목 진료부원장, 주만기 장기이식센터장, 이정준 이식중환자외상외과 교수, 손선영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등이 10여 명이 자리했다.

 

협약 상대사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9년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 Hospital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으로 지정되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뇌사자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장기 구득기관 사이의 실무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속한 장기기증을 위한 절차 수행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긴급 연락 체계 구축 ▲기증을 위한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 시 적극적인 협조,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개선 ▲원내 장기기증 프로토콜 및 교육과정 개발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기증과정 질 관리 향상 등으로 장기이식 분야 전반에서 상호 협력 할 계획이다.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여러 기관에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장기이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늘었지만, 여전히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분들이 많다”며 “더 많은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생명을 살리신 장기기증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오래 기릴 수 있도록 고민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장기이식의 가치를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장기이식 프로세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장기기증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진행

[TV서울=신민수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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