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조금강릉 7.6℃
  • 맑음서울 3.3℃
  • 구름많음대전 5.9℃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9.4℃
  • 구름조금광주 9.4℃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7.2℃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6.4℃
  • 구름조금강진군 9.1℃
  • 구름조금경주시 9.4℃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2,520대로 밀려

  • 등록 2025.01.23 10:32:44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23일 장 초반 2,530대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32포인트(0.84%) 내린 2,525.74다. 지수는 전장 대비 5.82포인트(0.23%) 내린 2,541.24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134억원, 259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천36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천9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6원 내린 1,437.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투자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0.30%, 0.61% 올랐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28% 올라 한 달 만에 2만선을 회복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전날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장기 연휴에 대비한 일부 포지션 정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전 호실적 발표에도 3.55%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1.10%), 한미반도체(-1.51%) 등 다른 반도체주도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1.25%), POSCO홀딩스(-1.89%) 등 이차전지주는 내리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94%), 셀트리온(0.55%), NAVER(1.23%)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43%), 전기·가스(-1.56%), 금속(-0.80%) 등은 약세고, 제약(1.66%), 운송·창고(0.38%), 건설(1.18%)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11포인트(0.83%) 내린 726.2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2포인트(0.08%) 내린 731.69로 출발해 하락세가 강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8억원, 252억원 순매도하고, 개인은 1천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30%), 에코프로(-2.38%), 리노공업(-0.68%) 등은 약세고 레인보우로보틱스(1.58%), 리가켐바이오(0.76%), 삼천당제약(0.12%) 등은 강세다.

 


서울시,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 사전 대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봉제원단






정치

더보기
'해수부 부산 이전'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 [TV서울=이천용 기자] 해양수산부가 이번 달 중 부산 이전을 앞둔 가운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공포안과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9건, 일반안건 2건 등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안에는 해수부를 비롯한 부산 이전 기관의 원활한 이주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전 기관과 기업에 이전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하고, 이주직원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려는 경우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게 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소송에서 승소 결정을 끌어낸 정부 대리 로펌에 대한 법률 자문 비용 30억1천7만원을 일반 예비비로 지출하는 내용의 안건도 통과됐다. 또한 국방혁신위원회 명칭을 미래국방전략위원회로 바꾸면서 정원을 확대(11명 이내→15명 이내)하되, 운영 기간도 203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국방혁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