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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화의 섬 제주에서 한일 교사들 모여 '협력과 연대 강화' 논의한다

  • 등록 2025.01.28 10:26:39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평화의 섬' 제주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사들이 만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교육을 위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일본의 공익재단법인인 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ACCU)가 주최하는 '한일교사대화: 2025 일본 교직원 한국 초청 연수' 협력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사의 협력과 연대'라는 주제로 오는 7∼8월 중 6박7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한일교사대화가 진행된다.

일본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교육청 관계자, 문부과학성과 ACCU 관계자 등 60명은 2개 조로 나뉘어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수업 과정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 교육·문화기관 탐방과 가정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교육체계와 교육환경,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참가자들은 한일교사대화 25주년 기념 포럼과 한-일 교사 워크숍을 끝으로 제주를 떠난다.

올해 일본 측이 주관한 한국 교직원 일본 초청 연수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시, 나라현, 효고현에서 열렸다.

'행복한 학교: 새로운 학습과 새로운 시대가 요청하는 교직원 상'을 주제로 한 이번 일본 연수에는 국내 교사와 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 등 50명이 참가했다.

제주에는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0곳 등 모두 14곳의 유네스코학교가 있으며, 이들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세계시민교육, 유네스코 청소년 기자단, 유네스코 청소년 미술대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일교사대화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채택한 뒤 2000년 한일 교육부장관회의를 거쳐 2001년부터 국제교류사업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후원한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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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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