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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트코인, 파월 발언에 한때 9만5천달러선 하회

  • 등록 2025.02.12 08:54:07

 

[TV서울=변윤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한때 9만5천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17분(서부 시간 오후 3시 1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보다 1.77% 내린 9만5천635달러(1억3천890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9만8천달러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9만4천8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9만5천달러선 아래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가격이 9만5천달러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8일 만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이렇다 할 상승 재료가 없는 데다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날에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현 통화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으로 됐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 때 밝힌 정책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비트코인 하락에 알트코인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4% 하락한 2천596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구 리플)는 0.06% 오른 2.42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1.59%와 0.18% 하락한 197달러와 0.25달러를, 트럼프 코인과 멜라니아 코인도 3.08%와 2.11% 내린 15.4달러와 1.4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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