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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당선일로 회귀한 테슬라 주가…닷새째 내려 290달러

전날 8%대 급락 이어 또 4%↓…고점 대비 39.4% 떨어져
지난 두 달여간 시총 868조원 증발…"머스크 정치활동 영향"

  • 등록 2025.02.27 08:47:51

 

[TV서울=박양지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수준으로 회귀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3.96% 내린 290.80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하루 8.39% 급락한 데 이어 또다시 큰 폭으로 내린 것으로, 지난 20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천354억달러 수준이다.

 

테슬라 주가는 작년 대선일인 11월 5일 251.44달러(이하 종가 기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6일 288.53달러로 하루 새 15% 급등한 뒤 랠리를 지속해 12월 17일엔 역대 최고점인 479.86달러를 찍었다.

이후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고, 이날까지 고점 대비 39.4% 하락해 작년 11월 6일 종가와 근접한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시총은 작년 12월 17일 1조5천404억달러를 찍었다가 이후 두 달여간 6천50억달러(약 868조원)가 증발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발표된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 급감을 비롯해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에게 반감을 일으키면서 테슬라 영업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딥워터에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최근의 테슬라 주가 하락은 투자자들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재조정하는 것과 관련 있다"며 "이런 조정된 기대치의 촉매제는 머스크의 정치적인 가시성 증가로, 이는 테슬라 구매자들을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소문으로 전해지는 테슬라의 올해 인도량 수치는 170만대 정도로, 이는 작년 대비 4% 감소하는 것이어서 월가의 예상치인 '12% 증가'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며 "실제로 나오는 수치가 소문으로 전해지는 수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테슬라 주가는 바닥을 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도 지난 24일 보고서에서 머스크의 DOGE 활동이 테슬라 주가에 "가시적인 하방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월가의 걱정은 머스크가 DOGE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테슬라에 매우 중요한 해에 머스크의 시간을 빼앗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위한 재원 확보’ 총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11일 ‘서울특별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실효성있는 이행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용하고 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과밀부담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1,926억원 규모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는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 위탁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그 밖에 특별회계 운용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및 운영 등이다. 임규호 의원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존속 기한을 지속시키는 개정안을 마련하며 "서울시내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서울 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면목선 도시철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서울의 관문인 중랑구를 '서울 동북부' 새로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중랑천 출렁다리, 망우역사문화공원 재구조화, 신내차량기지 재개발을 ‘서울 신성장거점’으로 지정하는데 최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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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마을어업 재해 패키지법’ 대표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4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촌공동체의 마을어업을 지원하기 위한‘마을어업재해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어업재해 범위에 마을어업과 마을어업 수산물을 추가하고, 재해지원 대상에 마을어업 면허를 받은 어촌계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을 포함시킨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선보였다. 이번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에 따르면 바지락처럼 기존에 정부 지원 대상에서 빠졌던 마을어업 수산물 피해 또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어촌계에 참여하는 마을 어민들은 바지락 종패구입비와 같은 수산종자대금과 어장내 폐사 수산동식물의 수거·처리비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양식수산물 뿐만 아니라 마을어업 수산물과 시설물도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처럼 수산업법 제8조에 따른 마을어업 면허를 받은 어촌계와 지역수협도 가입 대상에 포함시켰다. 최근 경기바다를 비롯한 서해안 바지락 생산량은 급감하고 있다. 2000년대 초 연간 6,000톤이 넘었던 경기바다 바지락 생산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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